고등어 김치찌개 만드는 방법

고등어 김치찌개 만드는 방법

독립 후 자주 해 먹던 음식 중 하나가 바로 고등어 김치찌개인데, 엄마표 집 김치에 고등어 통조림 하나만 있으면 다른 재료가 없어도 식당 음식보다 맛있는 요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고등어 김치찌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김치 썰기.

김장김치는 속을 털어내지 말고 4cm 길이로 큼직하게 썰어주고, 김장김치가 없을 때에는 신 김치나 총각김치도 괜찮습니다.

 

2. 김치 끓이기.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썬 김치를 볶다가 김치 전체에 기름이 돌면 김치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여줍니다.

 

3. 고등어살 넣기.

김치가 익으면 소금으로 심심하게 간하고 국물을 뺀 고등어를 덩어리째 넣은 후, 불을 약하게 조절하여 살이 부서지기 않게 끓여줍니다.

 

4. 부재료 넣기.

겉 기름을 빼고 세모꼴로 썬 유부 어슷 썬 고추와 파, 다진 마늘을 넣어 한소끔 끓이면서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조절하면 완성됩니다.

 

고등어 김치찌개 재료와 밑손질

●고등어 통조림 1통, 김치 1/4포기, 풋고추 4개, 붉은 고추 2개.

 

●파 2 뿌리, 마늘 1/2톨, 고춧가루 1큰술, 소금 약간, 식물성 기름 1큰술.

 

●고등어 통조림은 제조년월일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야 합니다. 통을 두들겨서 맑은 소리가 나면 내용물에 이상이 없는 것을 뜻하며, 탁한 소리는 이상이 있는 것으로 사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만약 개봉했을 시,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색깔이 변한 것은 변질된 것이니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통조림이라고 해서 그냥 구매하지 마시고 꼭 확인 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유부는 망에 담아 뜨거운 물을 끼얹으면서 겉 기름을 빼고 세모꼴로 썰어줍니다. 조리하기 전에 항상 겉 기름을 빼고 써야 음식이 느끼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붉은 고추와 풋고추는 어슷썰기 하고, 씨를 대강 털어냅니다. 고추의 씨가 들어가면 찌개가 지저분해지기 때문입니다.

 

●파도 고추처럼 어슷썰기 해주시고, 마늘은 찧어 놓습니다.

 

 

 

고등어 김치찌개 만들 때 팁

고등어 통조림은 다른 생선 통조림보다 비린맛이 많이 나므로 뚜껑을 열어둔 채 끓입니다. 또 통조림 국물을 넣으면 찌개가 걸쭉해지고 맛이 진해 지므로 넣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숟가락으로 젓거나 센 불에서 끓이면 고등어 살이 흩어지기 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고등어 김치찌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 혼자 해 먹는 요리가 힘들다거나, 집에 찌개 재료가 어중간할 때 마트에서 파는 통조림과 집 김치 및 남은 부재료 들을 조금씩 조합하여 만들 수 있으니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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