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뭇국 만드는 방법

콩나물 뭇국 만드는 방법

해장국 하면 콩나물 뭇국을 떠올리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인데, 대부분 식당에서 사 먹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그래도 현재 기성세대만 하더라도 어머니께서 전날 약주를 드신 아버지를 위해 콩나물 뭇국을 끓여 주셨었는데,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광경인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또는 아내를 위해 콩나물 뭇국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콩나물 뭇국 재료와 밑손질

●무 100g, 콩나물 50g, 붉은 고추 1개, 실파 2 뿌리, 다진 마늘 1/2큰술, 생강 1쪽, 식용유 1/2큰술, 소금 2큰술.

 

●무는 모양이 고운 것으로 골라 깨끗이 손질합니다.

 

●콩나물은 뿌리를 다듬어 깨끗이 씻어 건집니다.

 

●붉은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둡니다.

 

●실파는 4cm 길이로 썰어줍니다.

 

●손질한 무는 6cm 길이로 토막 내어 약간 굵게 썰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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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뭇국 만드는 순서

1. 냄비에 무채 썬 것과 콩나물을 함께 넣어줍니다.

 

2. 냄비에 소금, 생강, 물을 넣은 다음 뚜껑을 닫고 끓입니다.

 

3. 콩나물을 끓일 때는 구리 그릇을 절대 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구리는 콩나물의 비타민C를 대부분 파괴하므로 유해하기 때문입니다.

 

4. 콩나물 익은 냄새가 구수하고 콩나물 줄기와 무가 투명해지면 뚜껑을 열고 붉은 고추, 파, 마늘을 넣고 잠깐 더 끓여줍니다.

 

5. 간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6. 식성에 따라 고춧가루와 함께 내면 완성됩니다.

 

 

 

이상으로 콩나물 뭇국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 피곤한 사회생활에 가정에서 얻어먹는 콩나물국은 남편이든, 아내든 바깥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더 맛있고 감사할 것입니다. 음주 후 귀가하였다고 혼내지 마시고, 함께 사는 반쪽의 해장을 직접 도와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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